[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독일 기반의 화학기업인 바스프가 핀란드에 이어 독일에 전기차 배터리소재 생산기지를 건설한다. 유럽 전기차 시장의 팽창을 앞두고 현지 업체도 배터리 사업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바스프는 최근 독일 슈바르츠하이데(Schwarzheide) 생산단지 내에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생산 시설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생산능력은 연간 40만대 전기차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유럽 전기차 시장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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