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중국 대형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小米) 과기의 레이쥔(雷軍) 최고경영자(CE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우려 여파로 올해 1분기 판매량이 급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망(東網) 등은 14일 레이쥔 CEO가 전날 열린 최신 스마트폰 Mi 10 기종 출시행사에서 코로나19로 1~3월 분기 스마트폰 판매가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레이쥔 CEO는 이날 인터넷을 통한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한 행사에서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격감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2분기와 3분기에야 판매가 회복한다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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