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이문환 BC카드 사장이 14일 약 2년 만에 사장직에서 물러나면서 직원들에게 그간의 소회를 담은 메시지를 보냈다.

이문환 사장은 이날 사내 게시판을 통해 "지난 2년 간 여러분과 같이 근무해 너무 행복했다"며 "이제 저는 소임을 마치고 BC카드를 떠난다"고 말했다.

그는 "다가올 미래는 여러가지 불확실성이 많기는 하지만 변화에 맞서 한 마음으로 똘똘 뭉쳐 큰 파고를 슬기롭게 헤쳐나간다면 BC카드에게는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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