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100조원에 달하는 세계 가스터빈 시장 선점을 위한 한국형 가스터빈 개발에 민관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두산중공업, 성일터빈, 발전5사, 에너지기술평가원 등과 함께 '한국형 표준가스복합 개발 사업화 추진단' 발족식을 열었다.

추진단은 설계표준화, 주기기 및 핵심부품개발,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등 한국형 표준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 모델 개발과 사업화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확대, 석탄발전 감축 등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글로벌 LNG 발전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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