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올해 들어 코스피 지수가 2400을 넘나드는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다.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시장의 저변에 깔려 있는 지금 기업의 가치 평가에 기반한 가치투자가 주목 받고 있다.

버핏연구소는 투자교육 프로그램인 ‘가치투자 MBA’ 16기가 10월 21일 5주간의 일정으로 개강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의 처음이자 마지막 ‘가치투자 MBA’다.

이번 ‘가치투자 MBA’ 16기는 그간의 강의 피드백과 평가를 바탕으로 형식과 내용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 ‘가치투자 MBA’ 15기 수강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버핏연구소 제공

토요일 종일 수강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16기부터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이에 따라 수강생들은 종일 수강의 부담을 덜고 편안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가치투자 MBA를 수강할 수 있다.

강의는 핵심과 요점 중심으로 밀도 있게 진행된다. 우리 삶에서 가치투자가 왜 필요한지와 그 개념을 정리하고(1주차), 재무제표 읽는 법(2주차), 기업의 5대 유형과 투자 포인트(3주차), 산업분석 및 실습(4주차), 경제흐름 읽는 법 및 종목 발표(5주차)로 스피디하게 진행된다. 5주 과정을 마치면 일상 생활에서 종목과 투자 포인트를 발견해 실제로 투자에 적용할 수 있게 된다.

3주차에 진행되는 ‘기업의 5대 유형과 투자 포인트’는 이 세상의 모든 기업을 제조, 수주, 유통, 서비스, 금융의 5가지로 분류하고 여기에 맞는 지표를 제시하는 강의로 국내 유일의 독보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4주차의 ‘산업분석 및 실습’에서는 이 세상의 모든 산업을 에너지, 금속, 자동차 등 10가지로 나누고 각각의 산업의 특성과 키 플레이어(KEY PLAYER), 원재료, 제조공정, 산출물을 정리할 수 있다.

‘가치투자 MBA’는 자칫 골치 아프게 여겨질 수 있는 투자의 개념과 원리, 방법론을 한국 주식 시장의 기업들을 실제 케이스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머니투데이방송을 비롯한 국내 주요 언론사는 “버핏연구소가 진행하는 ‘가치투자 MBA’는 한국의 대표 투자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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