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NS홈쇼핑은 9일 오전 11시 20분부터 KF94 와이엠 황사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가 다녀가면서 임시 휴업했다가 방역 소독을 마치고 닷새만인 7일 영업을 재개한 서울 장충동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관광객들이 면세점에 입장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확인받고 있다./뉴시스

NS홈쇼핑 T커머스 채널인 NS샵플러스를 통해 판매되는 마스크는 1세트에 100매로, 1인당 1세트만 살 수 있다. 가격은 5만80000원이다.

NS샵플러스는 이날 총 1500세트를 판매할 예정으로, NS샵플러스의 ARS 또는 전화번호를 통해 주문을 받는다.

앞서 NS홈쇼핑은 8일 오후 3시에 마스크를 판매했다. KF94 엔웰스 황사 방역 4천세트(1세트 100매)가 7분만에 매진됐다.

당시 NS홈쇼핑 홈페이지엔 접속조차 거의 불가능했고, 고객센터 전화도 연결되지 않았다.

NS홈쇼핑 측은 "서버 증설과 직원이 비상 대기했지만, 워낙 많은 소비자가 몰리며 서버가 다운되는 현상이 반복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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