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풍력발전 추진지원단(지원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풍력 사업별 전담지원을 시작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6일 오후 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풍력발전 추진지원단'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등 발전공기업 임원 및 에너지전환포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8월23일 '육상풍력 발전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풍력발전 사업을 1대1 전담해 지원하는 '풍력발전 추진지원단' 신설을 추진해왔다. 지원단은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이상훈 소장을 단장으로 유관기관에서 풍력 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전문 인력 및 민간 전문가 18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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