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9월4일까지 서울 은평구 보국문화 전시관에서

조각가 임상문(사진·57)씨가 25일 오후 서울 은평구 ㈜보국문화 전시관에서 ‘天·地·人(하늘·땅·사람)’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갖는다.

오는 9월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민족 전래의 역사·문화·철학을 우리 전통색인 오방색을 통해 다양한 입체조형언어로 표현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임상문 작가는 “작품중 ‘민족의 새’는 민족화합을 상징하는 의미를, ‘무녀’는 전통무속사상을 화려한 오방색으로 채색해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미협이사를 맡고 있는 임상문 작가는 오는 9월 7일부터는 경남 창원시 마산 회원구 3.15아트센터에서 같은 주제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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