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31일(현지시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당일 영국 파운드화 가치는 상승세를 보였다.
 
BBC에 따르면 이날 외환시장에서 한때 달러·파운드 환율은 0.77% 상승한 1.3195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파운드 환율은 0.34% 오른 1.1907유로를 나타냈다.
 
금융자문기관 드비어그룹의 나이절 그린 최고경영자(CEO)는 더선에 '브렉시트 데이'는 이미 시장이 소화한 이슈라며 "앞으로 전환기 11개월은 미지의 영역이라 약간의 변동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영국은 이날 현지 시간으로 오후 11시(한국시간 2월 1일 오전 8시) 브렉시트를 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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