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네이버금융 캡쳐)

[이코노뉴스 어 만 기자] 대한뉴팜이 살충제 달걀 파문 속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여 주목된다.

대한뉴팜은 17일 오전 9시4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7.18%(1950원) 상승한 1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뉴팜은 14일과 16일에도 1.83%, 2.25%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대한뉴팜은 이날 친환경 닭 진드기 박멸제 ‘와구모하우스’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대한뉴팜에서 출시한 친환경 닭 진드기 박멸제는 일본 식품회사인 도쿄푸드에서 개발 특허 출원한 제품이다. 닭 진드기가 좋아하는 산호석과 기타 영양분을 통해 닭 진드기를 자연적으로 유인, 포집한 후 포집통을 소각 처리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진드기를 유인해 소각하는 방식인 만큼 인체 유해한 살충제 사용을 절대적으로 줄일 수 있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진드기를 유인해 박멸하는 방식인 만큼 친환경 농장을 비롯한 국내 약 6000만수의 산란계 농장에 적용되면 피프로닐로 인한 살충제 계란 사건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기존 닭 진드기 박멸제와는 차별되는 혁신적인 친환경 제품으로 내성이 생기지 않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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