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TV가 유럽에서 영상음향 분야 최고 권위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15일 LG 올레드 TV(모델명: OLED65E7)가 유럽영상음향협회(EISA; 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가 뽑은 ‘EISA 올레드 TV’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유럽영상음향협회 어워드를 수상한 LG 올레드 TV와 나노셀 TV, 사운드바. (사진=LG전자 제공)

이에 따라 LG 올레드 TV는 2012년부터 6년 동안 한 번도 빠짐 없이 ‘EISA 어워드’를 상을 받게 됐다.

유럽영상음향협회는 "LG 올레드 TV는 완벽한 블랙을 바탕으로 뛰어난 화질을 보여주며, 생생한 색표현력과 넓은 시야각을 갖췄다"며 "작년보다 블랙 표현, 밝기 등이 더 향상됐다"고 호평했다.

또 돌비비전, HDR10 등 다양한 HDR 규격을 지원하는 점과 초슬림 디자인, 돌비 애트모스의 풍성한 사운드, 편리한 사용법 등에 좋은 평가를 줬다.

일명 '나노셀 TV'로도 불리는 '슈퍼 울트라HD TV'도 'EISA LCD TV' 어워드를 받았다. 유럽영상음향협회는 "나노셀 기술을 적용해 색이 매우 정확하고 측면에서 보더라도 동일한 컬러, 명암비 등을 감상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양한 HDR 규격을 모두 재생할 수 있으며 웹OS 3.5는 사용하기 매우 편리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LG 사운드 바(모델명: SJ9)도 ‘EISA 사운드 바’ 어워드를 받았다. 유럽영상음향협회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사운드를 모두 갖춘 드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돌비 애트모스 기술로 만드는 입체적인 사운드와 풍성한 중저음이 잘 어우러진다고 평했다.

유럽영상음향협회가 주관하는 ‘EISA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영상음향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유럽영상음향협회는 유럽 20여 국가의 AV전문지가 참여하는 유럽 최대 멀티미디어 협회다. 1982년부터 매년 음향, 영상, 사진, 모바일기기 등 분야에서 최고 제품을 선정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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