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으로 인한 중국 후베이성내 사망자가 28일 하루 동안 25명, 확진자는 840명 늘었다.

▲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28일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 게이트에서 중국발 항공기를 타고 온 승객들을 상대로 체온 측정이 진행되고 있다./뉴시스

중국 중앙(CC)TV에 따르면 후베이성 보건 당국은 29일 “28일까지 후베이성 내 확진자는 3554명이고, 이중 중증 671명, 위중 228명”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29일 오전 7시기준(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로 인한 중국내 사망자 수는 총 131명, 확진자는 5517명이다. 의심환자수는 6973명, 완치건수는 101건이다.

한편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이른바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검사부터 격리, 치료 등에 필요한 비용은 정부와 건강보험에서 전액 부담한다.

29일 보건복지부의 '신종감염병증후군(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진료비 지원 안내'에 따르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공동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확진 환자와 의사 환자, 조사대상 유증상자 등이며, 지원 기간은 격리 입원 시점부터 격리 해제 때까지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