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네이버금융 캡쳐)

[이코노뉴스 어 만 기자] 내츄럴엔도텍이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갱년기 여성 건강기능식품인 ‘백수오 궁’의 2년 만의 홈쇼핑 복귀 방송에서 전량 매진에도 불구하고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은 9일 오전 9시1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42%(1500원) 하락한 2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은 8일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로 10.81%의 낙폭을 기록했다.

내츄럴엔도텍이 2년 만에 홈쇼핑 시장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7월25일부터 8월3일까지 주가가 3~30%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주력제품인 ‘백수오 궁’의 홈쇼핑 판매를 다시 시작했다.

그렇지만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되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늘어나는 것으로 해석된다.

백수오 궁은 2년 만의 홈쇼핑 복귀 론칭 방송에서 220%의 높은 판매율을 달성했다. 긴급 편성된 2차 앙코르 방송에서도  방송 시작 20분 만에 회사 보유 전량으로 준비한 2080세트가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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