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치사율이 높을 것으로 우려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우한 폐렴 확산 관련 중국 발표 후 아시아와 유럽 주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2% 떨어졌으며 태국 및 인도네시아 기준 주가시세는 3.1% 및 1.8% 씩 내렸다.

이어 열린 유럽 주식시장의 이른 오전장에서 프랑스 CAC40 1.9%, 독일 DAX 1.7% 씩 떨어졌다. 특히 영국의 FTSE100은 2.2% 내렸다.

미 월스트리트도 S&P500 및 다우존스 산업평균의 선물 거래가 모두 1.2%씩 빠져 정식 개장에서 내림세가 예상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서 발병되는 '우한 폐렴'의 중국 내 확진자와 사망자가 하룻새 800명과 20명 씩 급증해 27일 오전 기준 2744명과 8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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