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지난 한 해 대전과 세종·충남지역은 수출이 감소했지만 수입도 동반하락하면서 무역수지는 흑자를 기록했다.

25일 대전세관에 따르면 2019년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12.7% 감소하면서 852억 9508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전년 대비 8.9% 감소한 394억 4349만 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품목별 수출비중은 반도체(43.5%), 정보통신기기(13.3%), 화공품(10.9%), 석유제품(9.2%), 디스플레이패널(2.5%) 순으로 조사됐다.

이 중 반도체와 디스플레이페널, 화공품이 전년 대비 각 15%, 35.8%, 11.4%가 감소한 반면 정보통신기기의 수출액은 53.1%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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