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삼성전자가 올 가을께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차기작을 선보일 전망이다.

샘모바일 등 해외 IT매체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 차기작의 코드명은 '귀족(Noblesse)'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개발에 앞서 코드명을 정하는데, 이를 통해 제품 특징에 대해 어느정도 엿볼 수 있다.

코드명이 '귀족'인 것을 볼 때 지난해 출시된 스포츠형 갤럭시 워치 '액티브'와 달리 신제품은 최초 갤럭시 워치와 같은 클래식한 디자인일 것으로 추정된다.

2018년 최초 출시된 갤럭시 워치는 일반 시계 특유의 초침소리 등을 지원하는 등 아날로그적인 감성의 스마트워치였다면, 지난해 3월 출시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에 캐주얼한 느낌을 주는 스포츠 스트랩을 제공하는 등 스포츠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워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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