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통해 아세로라 품종 변경…“기존 대비 신선하고 상큼”

[이코노뉴스=이혜경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아세로라 유래 비타민C ‘브이푸드 아세로라 비타민 샷(이하 비타민 샷)’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품 리뉴얼은 2012년 출시 이후 5년 만이다.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인 ‘비타민 샷’은 주 원료인 아세로라 품종을 ‘네오 오키나와 아세로라’로 변경한 게 특징이다. ‘네오 오키나와 아세로라’는 잘 익은 상태의 아세로라로 기존 대비 신선하고 상큼한 맛이 장점이다.

▲ ‘브이푸드 아세로라 비타민 샷’ 리뉴얼/한국야쿠르트 제공

여기에 블루베리와 블랙베리, 블랙커런트, 스트로베리, 라즈베리, 크랜베리, 유기농아사이베리, 앨더 등 8종의 베리 농축액을 더했다. 하루 한 병으로 비타민C 일일 섭취량 충족이 가능하다.

리뉴얼을 기념해 패키지도 산뜻하게 바꿨다. 주원료인 아세로라와 비타민C 이미지를 강조했다. 원료 색상을 파스텔 톤으로 표현, 내추럴 함을 더했다.

한국야쿠르트 김동주 마케팅 이사는 “‘비타민 샷’은 물 없이 간편하게 비타민C 일일 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여름철 활력 충전이 필요하신 모든 분께 추천한다”고 말했다.

‘비타민 샷’은 100ml, 2000원으로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또는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2011년 라면·음료 사업부를 팔도로 분리하며 신선을 중심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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