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북한이 중국인민은행이 조만간 발행하려는 디지털 화폐를 제재 회피를 위한 수단으로 이용할 위험성이 크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25일 보도했다.

방송은 미국 전문가들을 인용해 인민은행이 2014년부터 발행 준비를 해온 디지털 화폐를 북한 같은 국가들이 경제제재를 피하는 수단으로 쓸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암호화폐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해서 민간이 개발하고 있지만 디지털 화폐는 각국 중앙은행이 전자 형태로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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