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이테크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01억원으로 전년 1130억원 대비 29.16%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338억원으로 전년 동기 711억원과 비교해 52.54%나 줄었다. 다만 지난해 매출은 1조7000억원으로 전년 1조4900억원 대비 14.51% 올랐다.

안찬규 이테크건설 사장은 "플랜트와 토건 등 건설사업이 안정적인 수주를 바탕으로 기업 성장은 지속되고 있다"며 "단지 발전에너지사업에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격이 하락한 데다, 계통한계가격(SMP·System Marginal Price)도 예년보다 낮아 이익이 기대 보다는 높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