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수를 하고 있는 디딤의 이범택 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M Anwar Bro의 Tabarak Anwar 식음료 부분 대표 (오른쪽에서 세번째)) (사진=디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디딤의 마포갈매기가 중동 국가인 파키스탄에 진출한다.

디딤은 지난 21일 디딤 본사에서 파키스탄 현지 기업인 M Anwar Bro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마포갈매기는 오는 8월 중 파키스탄에 첫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매년 1개 이상의 매장을 향후 4년간 오픈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종교적인 특성상 돼지 대신 소고기를 활용한 메뉴로 현지 소비자들을 공략, 한국식 BBQ를 중동 지역에 알릴 계획이다.

디딤 관계자는 “이번 마포갈매기 파키스탄 진출은 같은 이슬람 문화권인 인도네시아에서의 성공적인 매장 운영사례를 보고 현지에서 먼저 요청이 들어온 경우”라며 “디딤은 이미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서 한국식 BBQ를 적극 알리고 있는 만큼 중동 시장에서도 한식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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