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NH투자증권은 21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럭셔리 제품의 수요와 포트폴리오 비중확대, 면세 채널의 고성장 등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한령 해제와 단체 관광객 재개시 면세점과 아리따움 매출의 추가적 상승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를 종전 제시액보다 20% 올린 30만원으로 제시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개별 관광객의 증가 추세와 단체 관광객의 증가 가능성을 감안했을 때 중국인 인바운드 추정치는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상향 시나리오를 분석한 결과 면세점과 아리따움 채널의 영향이 가장 클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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