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유럽 주요국증시는 20일(현지시각) 지난주 랠리이후 숨고르기장세를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됐다.

▲ 유럽 주요국증시는 20일(현지시각) 지난주 랠리이후 숨고르기장세를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됐다. 사진은 런던증권거래소 모습. [런던=AP/뉴시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3% 하락한 7651.44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36% 내린 6078.54를 기록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24% 내린 3799.03으로 장을 끝냈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7% 오른 13,548.94로 마감됐다.

유럽 증시는 이번 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결정과 글로벌 대기업들의 실적 발표, 스위스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 총회)에서의 주요국 정상들의 발언을 주시하고 있다.

일본 중앙은행(BOJ)은 20일부터 이틀간 금융정책 회의를 진행한 뒤 기준금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오는 23일 통화정책 회의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중국 인민은행은 실질적 대출 기준금리인 1년물 최우량 고객 대출금리(LPR ·론플라임 레이트)를 4.15%로 동결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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