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본부장 유현호)는 전통시장인 창원 봉곡시장 상인회(회장 이흥진)로부터 전통시장 부흥을 위해 2018년부터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 유현호(오른쪽)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장이 15일 이흥진 창원 봉곡시장 상인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고 있다.(사진=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제공)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는 대형마트의 골목상권 진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8년 봉곡시장과 가족시장 맺기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매월 마지막 주를 전통시장 방문 주간으로 정해 장보기, 부서별 회식, 설명절 장보기 운동 등을 펼쳐왔다.

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 등 사내 행사를 위한 물품 구매도 봉곡시장을 활용해 지난해까지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다.

유현호 본부장은 "전통시장 내 배전 설비 무상 정비 등 환경 개선 사업과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 전통시장 공용부지 활용 태양광 설치 사업 등 전통시장 에너지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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