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홍콩 증시는 20일 상승 출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7일 대비 112.70 포인트, 0.38% 상승한 2만9169.12로 장을 열었다.

중국인민은행이 실질적인 기준 대출금리인 LPR(최우량 고객 대출금리)을 동결하면서 중국 금융정책 완화 기대가 후퇴함에 따라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 주춤하고 있다.

시가 총액 최상위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와 스마트폰 제조주 샤오미가 1.5%, 2.5% 상승하고 있다.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도 0.2% 오르며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과 스야오 집단이 3.6%와 2.0%,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3.4%, 중국 유제품주 멍뉴유업 1.7%, 중국인수보험 1.4% 각각 뛰고 있다.

반면 유방보험은 1.0%, 영국 대형은행 HSBC와 중국건설은행이 0.4%와 0.5%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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