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중국, 한국 등과 맺은 새로운 무역협정으로 미국 농민들이 횡재했다고 자화자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우리의 위대한 농민들에게 말한다"며 "그들은 우리의 믿을수 없는 새로운 무역협정으로 횡재(hit paydirt)했다"고 올렸다.

그러면서 새 무역협정을 맺은 나라들로 "중국, 일본, 멕시코, 캐나다, 한국, 그리고 다른 많은 국가들!"이라고 적시했다.

UPI 등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1단계 미중 무역전쟁 협상 합의와 미국·멕시코·캐나다(USMCA) 북미무역협정 승인을 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앞서 백악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을 트럼프 대통령의 치적 중 하나로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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