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발키리( Valkyrie)가 화제다.

발키리는 북유럽 신화에서 주신(主神)인 오딘을 섬기는 싸움의 처녀들을 말한다.

▲ KBS1 '도전골든벨' 방송화면 캡처

고대 노르웨이어로는 발퀴랴(Valkyrja)라고 부르며, '전사자(戰死者)를 고르는 자'란 뜻이다.

19일 방송된 KBS1 '도전골든벨'에서는 부산 동천고등학교 학생들이 골든벨에 도전했다.

이날 최후의 1인으로 남은 1학년 류승현 학생은 마지막 골든벨 문제에서 '발키리'를 맞혀 130대 골든벨의 주인공이 됐다.'발키리'는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전쟁의 여신을 뜻한다.

이날 동천고등학교 최후의 1인 류승현 학생은 찬스 한번 쓰지 않고 골든벨을 울렸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반신녀(半神女)들로서 평소에는 전사자들의 궁전인 발할라에서 전사들을 접대하다가 인간계의 전쟁에서 용감한 전사자가 생기면 오딘의 명에 따라 여신 프레이야의 통솔을 받으면 서 전장에 나가 전사자들을 아스가르드(혹은 발할라궁전)로 데리고 가는 역할을 한다.

발키리는 전사(戰士)의 운명이나 전쟁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운명의 여신 노르넨(복수는 노른)과 연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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