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민주당)이 16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대해 "미국인을 오도하는 부끄러운 회사"라고 비난해 민주당 지도부와 페이스북 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CNN이 이날 보도했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미 국회의사장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갖고 있는 권력'에 대한 질문에 "신만이 알고 있는 돈으로 미국 국민들을 오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그들이 원하는 것은 감세와 반독점 해제 조치 뿐"이라며 수익에만 관심이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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