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펜벤다졸 ‘효과’ 화들짝 도대체 뭐지 “암과 간이 확실히 달라졌다고?”..."목소리도 좋아졌고, 체력도 돌아왔다"

조승환 기자l승인2020.01.18l수정2020.01.18 15:32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이코노뉴스=조승환 기자]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탐사보도 세븐'이 동물용 구충제의 항암 효과를 검증한다.

TV조선은 17일 밤 10시에 방송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 구충제의 항암 효과를 검증하고 구충제 사태를 겪고 있는 한국 사회의 현실을 추적 보도했다.

▲ 개그맨 김철민. (사진=김철민 페이스북 화면 캡처)

지난해 9월 유튜브에 개 구충제 '펜벤다졸'로 말기 암을 치료했다는 이야기가 퍼졌다. 주인공인 미국인 조 티펜스는 온몸에 퍼졌던 암세포가 펜벤다졸을 먹자 3개월 만에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국내에서도 티펜스를 따라 이를 복용하는 암환자들이 늘자, 식약처가 펜벤다졸 복용을 경고했다. 국내 암환자들은 펜벤다졸 외에 사람 구충제인 알벤다졸과 메벤다졸, 말 구충제 이버멕틴까지 복용하고 있다.

개그맨 김철민은 지난해 8월 폐암 말기 판정으로 투병하면서 펜벤다졸을 복용하고 있다. 같은 해 12월 펜벤다졸 복용 후 200가량 낮아진 종양표지자(CEA) 수치를 공개했다.

김철민은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 복용한 이후의 폐 변화를 공개했다.

이날 '탐사보도 세븐'에 출연한 김철민은 개 구충제 복융 전후를 비교한 CT 결과를 공개했다.

그의 CT를 본 영상의학전문의는 "폐에 있던 암이 처음보다 줄었다"며 "간은 확실히 좋아졌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이 같은 효과가 개 구충제로 인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단정할 수 없다는 의견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철민은 "항암제보다 더 좋은게 나오면 그걸 바라볼 수밖에 없다"며 개 구충제를 치료용으로 먹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목소리도 좋아졌고, 체력도 돌아왔다"며 "항암이 4, 구충제가 6(의 효과)이라고 생각한다. 실제 체험하고 느끼는 건 그렇다"고 전했다.
조승환 기자  shcho0505@econonews.co.kr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승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조직도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서초구 서운로 13, 907호 ( 서초동 중앙로얄오피스텔)  |  대표전화 : 02-464-5954  |  팩스 : 02-464-5958  |  대표법인 : 이코노뉴스
등록번호 : 서울, 아03530  |  등록일 : 2015년 01월 19일  |  발행인 : 이종수  |  편집인 : 조희제  |  상임고문 남영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희제
Copyright © 2020 이코노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