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미 경제와 관련해 긍정적인 진단을 내놨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하커 총재는 뉴저지주 서머싯에서 열리는 은행 포럼을 위해 준비한 연설문에서 이처럼 밝혔다.

그는 "전망은 데이터에 의해 주도된다"는 전제하에 "경제에 대한 내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데이터를 보면 노동 시장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 돌아가고 있고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이 우리 목표치인 2.0%에 가까이 가고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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