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2019년 중국 부동산 투자는 전년 대비 9.9% 늘어났지만 1~11월 신장률 10.2%에서 둔화했다고 신랑재경(新浪財經) 등이 1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발표한 관련 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하고 작년 부동산 판매 경우 면적 기준으로 0.1%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중국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중추역할을 맡은 부동산 시장은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와 경기감속으로 지난 수개월 동안 주춤하면서 경제에 하방압력을 가하고 있다.

12월 말 부동산 분양 예정 면적은 4억9821만㎡로 연간 기준으로 4.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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