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영화 골든 슬럽버가 화제다.

‘골든 슬럼버’(감독 노동석)는 18일 오전 영화채널 OCN에서 방영된다.

▲ 영화 '골든 슬럼버'의 한 장면/뉴시스

강동원·김의성·한효주·김성균·김대명 등이 출연하는 '골든슬럼버'는 일본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 소설 원작이다.

‘골든 슬럼버’는 서울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다.

'골든슬럼버'에는 착하고 성실한 택배기사 '건우'(강동원 분)가 등장한다. 모범시민으로 선정되어 유명세를 탄 그에게 고등학교 시절 친구 '무열'(윤계상 분)로부터 연락이 온다.

반가움도 잠시, 그들 눈 앞에서 유력 대선후보가 폭탄 테러에 의해 암살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당황한 건우에게 무열은 이 모든 것은 계획된 것이며, 건우를 암살범으로 만들고 그 자리에서 자폭 시키는 게 조직의 계획이라는 이야기를 전한다.

건우는 겨우 현장에서 도망치지만 순식간에 암살자로 지목되어 공개 수배된다.

'골든슬럼버'(Golden Slumbers)가 배경음악으로 깔린 가운데 택배 기사 '건우'(강동원)가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작품은 '군도:민란의 시대'(2014) '검은 사제들'(2014) '검사외전'(2016) '가려진 시간'(2016) '마스터'(2016) '1987'(2017) 등 장르·캐릭터를 불문하고 종횡무진 활약 중인 강동원의 새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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