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 사장이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과의 면담에서 쌍용차에 대한 투자 의지를 밝히고, 지원을 요청했다.

17일 산은에 따르면 전날인 16일 쌍용차 의사회 의장인 파완 고엔카 사장이 산은을 방문해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면담은 마힌드라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코엔카 사장은 쌍용차에 대한 투자 의지 및 경영 정상화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마힌드라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침체 등으로 쌍용차의 영업실적이 악화됐으나, 대주주로서 쌍용차 회생을 위한 책임있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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