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북아프리카 지역 알제리에서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4일(현지시간 기준) 알제리 국영 전력청(Sonelgaz) 산하 하이엔코(HYENCO)가 발주한 총 7억3000만 달러(약 8500억원) 규모의 '우마쉐3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를 계약했다고 15일 밝혔다.

수도 알제(Algiers)에서 동남쪽으로 340㎞떨어진 비스크라(Biskra)주 우마쉐 지역에 약 1300㎽(메가와트) 용량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60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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