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KB증권은 16일 머큐리(10059)에 대해 와이파이 6 공유기 출시 속에 여당의 총선공약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임상국 KB증권 투자컨설팅부장은 "머큐리의 지난해 3분기 실적 누적 매출액은 837억원, 영업이익은 23억원을 기록했다"면서 "5G 이동통신 상용화 관련 6세대 와이파이 공유기와 10기가 인터넷 관련 단말장비 출시 지연, 기존 단말장비의 판가 하락 영향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10기가 인터넷 투자 본격 확대에 따른 10기가 ONT, 10G·5G·2.5G 유선 게이트웨이 등의 견고한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이는 고용량의 동영상 콘텐츠, IoT, AR/VR, 자율주행차 등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확보해야 할 필수 인프라가 바로 10기가 인터넷이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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