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포드 익스플로러, BMW M5 등 9개 차종 7773개가 리콜 조치된다.

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만트럭버스코리아, 모토로싸에서 수입 판매한 총 9개 차종 777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6일 밝혔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익스플로러 7469대는 전동시트 프레임의 가장자리가 날카롭게 제작돼 앞좌석과 콘솔 사이에 손을 넣을 경우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엠더블유코리아서 수입, 판매한 BMW M5 등 2개 차종 171대는 변속기 연결 배선의 설치 위치와 고정이 불량해 변속기에서 발생하는 열에 의해 연결 배선이 녹고 이로 인해 단락이 발생해 주행이 불가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