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국제유가는 15일(현지시간)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늘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 국제유가는 1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사진은 사우디아람코의 사우디아리비아내 석유저장시설.[지다(사우디아라비아)=AP/뉴시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7%(42센트) 떨어진 57.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내년 2월물 브렌트유는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0.8%(49센트) 내린 64달러에 거래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일평균 1300만 배럴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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