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미국은 북한에 안보 위험을 가하지 않는다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바른 결정을 내리길 여전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가 14일(현지시간) 공개한 발언록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전날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열린 커먼웰스클럽 행사에서 '실리콘 밸리와 국가 안보'라는 주제로 한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김 위원장이 지금으로부터 18개월 전인 2018년 6월 한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 북한의 최선 이익에 부합한다는 점을 설득하기 위해 대화를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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