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연테크 주가흐름(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이낙연 관련주로 불리는 주연테크와 국영지앤엠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주연테크는 15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5%(5원) 상승한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연테크는 9일을 제외하고 6일부터 10일까지 5% 미만의 낙폭을 보이다 13일 5.37%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14일에는 다시 약보합 마감했다.

현재 주연테크는 투자자 사이에서 ‘이낙연 테마주’로 불리우고 있다. 노무현 정부 당시 차관을 지냈던 권오룡 주연테크 사외이사가 이 전 총리와 친분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국영지앤엠은 전 거래일보다 1.49%(40원) 떨어진 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영지앤엠은 10일을 제외하고 8일부터 13일까지 4~9%의 상승폭을 기록한 뒤 14일 3.93%의 낙폭을 나타냈다.

국영지앤엠 최대주주인 최재원 대표는 서울대 문리과대를 졸업하고 미국워싱턴주립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동아일보기자로 활동하다 가업을 잇고 있다.

그렇지만 최근 이낙연 전 총리도 서울대 법학대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기자로 재직한 바 있어 이낙연 관련주로 불리고 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서울 종로구의 아파트 전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상 종로구 출마를 공식화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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