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국제유가가 14일(미국시각) 6거래일만에 소폭 반등했다. 최근 연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 유입 영향으로 반등했다.

▲ 국제유가가 14일(미국시각) 6거래일만에 소폭 반등했다. 사진은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의 석유 굴착기와 펌프 잭(pump jack)의 모습. /뉴시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3%(15센트) 오른 58.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팔린 북해산 브렌트유 3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0.5%(29센트) 상승한 64.49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상승세를 타다 긴장이 다소 누그러지면서 5거래일 연속 하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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