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외환시장에서 일본 엔화가 8개월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

14일 NHK, 아사히 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1달러 110엔대를 기록하면서 약 8개월 만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에서 지정 해제하면서 미중 간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이에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엔화를 팔고 달러를 사는 움직임이 진행되며 엔화 약세, 달러 강세 추이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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