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중국이 올해 부채 증가, 내수경기 침체, 미국과의 무역전쟁 등 대내외 악재로 경기침체와 대량해고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고 CNN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최고 지도부 7인으로 구성된 정치국 상무위원회는 지난 7일 전원회의에서 중국이 위기를 언급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는 경기 둔화와 함께 올 수 있는 대규모 실업 사태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CNN은 분석했다.

중국 정부는 최근 몇 주 동안 관세 인하와 금리인하 등 경기부양책을 펼쳐 왔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달 대규모 일자리 감소를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을 지방정부에 지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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