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자동차주 비야디는 중국 정부의 신에너지차 보조금 정책 유지 소식에 15.9% 급등했다.

홍콩 증시는 13일 상승 마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항셍지수는 지난 10일 대비 316.74 포인트, 1.11% 올라간 2만8954.94로 장을 닫았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129.28 포인트, 1.15% 상승한 1만1396.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가 2.2%, 시가 총액 최상위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는 2.0% 각각 치솟았다.

스마트폰 제조주 샤오미가 4.2%,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1.6%, 게임기 주변기기 개발주 레이저 9.1%,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3.2%, 여행예약 사이트주 퉁청이룽 2.8% 각각 상승했다.

자동차주 비야디는 중국 정부의 신에너지차 보조금 정책 유지 소식에 15.9% 급등했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1118억1100만 홍콩달러(약 16조6390억원)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