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국제금값은 8일(미국시각) 미국과 이란간 군사적 충돌이 완화될 전망에 급락했다. 은값도 떨어졌다.

이날 뉴욕상품시장에서 2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555.80 달러로 1.18% 하락했다. 국제 은값은 1트로이온스(31.1그램) 당 18.10 달러로 1.59%나 떨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서 이뤄진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란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경미하다"면서 "일단 이란에 대한 군사적 대응은 원치 않는다"고 했다. "이란도 핵에 대한 희망을 버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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