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미국의 이란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 폭살 이후 국제 금융, 원자재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58분(한국시간) 기준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1.89% 오른 64.24달러,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3월 인도분은 2.14% 상승한 70.07달러를 나타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제유가는 2일(이하 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서 미군의 공습으로 이란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총사령관 솔레이마니가 사망한 이후 계속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안전자산의 대표 격인 금 선물은 1.58% 상승했다. 2월 인도분 금은 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온스당 1.6% 오른 1552.4달러로 4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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