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중국은 자국 관공선이 일본과 영토 분쟁 지역인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주변 일본 영해 침입할 때에 맞추어 본토 연안에 지대함 미사일을 전개하고 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지난 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 관공선 부대는 군 군사조직 산하로 들어가면서 군과 협력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견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신문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의 관공선은 한 때 센카쿠 주변 영해에 월 1~2회 침입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다시 월 3회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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