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밀양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 4일 밤 8시 45분께 경남 밀양시 초동면의 한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4일 밤 8시 45분께 경남 밀양시 초동면의 한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은 철골조로 된 공장 일부와 프레스 기계 4대를 태웠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프레스 기계 작업 중에 불이 났다"는 공장 작업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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