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이 반정부 시위가 장기화하고 있는 홍콩 도심 내 매장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루이뷔통은 홍콩에서 운영 중인 8개의 매장 중 코즈웨이베이에 있는 타임스퀘어몰 매장을 폐쇄하기로 했다.

루이뷔통은 시위 영향으로 매출이 줄어들자 임대료 인하를 요구했으나, 타임스퀘어 소유주인 워프홀딩스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SCM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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