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홍콩 증시는 3일 상승 개장했다가 미국 뉴욕 증시가 조정에 조만간 들어갈 것이라는 관측에 매도가 출회해 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110.52 포인트, 0.39% 밀려난 2만8433.00으로 거래를 끝냈다.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가 4.71%,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2.73%, 스마트폰주 샤오미는 2.85% 급락했다.

영국 대형은행 HSBC는 0.82%, 중국건설은행 1.18% 각각 떨어졌다.

반면 시가 총액 최상위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는 0.16% 오르면서 장을 떠받쳤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는 0.95%, 유방보험이 0.59% 각각 상승하며 견조하게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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