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강남 재건축 단지의 상승폭이 줄어든 영향으로 다소 둔화됐다. 하지만 가을 이사철 수요와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따른 이주수요가 늘면서 전셋값은 오름폭이 커졌다. 1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0월 1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간 0.02% 상승했다. 지난주 0.03%에서 소폭 줄어든 수준이다.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7% 올랐다.서울 강남권(0.08%)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대림산업이 창립 78주년을 맞이해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 강화에 나선다.대림산업은 1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공정거래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30곳의 주요 협력회사 대표와 대림산업 강영국 대표이사가 참여했다.대림산업은 ‘협력회사의 성장이 곧 대림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단편적 지원이 아닌 장기적 관점의 협력회사 체질강화를 도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대림산업은 총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 협력회사에 대한 재무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운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앞으로 8m 이상 떨어진 아파트라 하더라도 공동관리가 허용될 전망이다.또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교체도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배치 종료 확인서류를 제출하면 후임 소장이 바로 배치돼 일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18일부터 공포·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공동관리를 허용하는 공동주택 단지의 범위가 확대된다.주택단지는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일단(一團)의 토지로, 8m 이상 도로·철도 등으로 분리되는 경우 별개의 주택단지로 사업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9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전달보다 0.53% 오른 3.3㎡ 1013만원으로 집계됐다.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결과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9월말 기준 307만원으로 전월대비 0.53% 상승했다. 이는 3.3㎡로 환산시 1013만원이며 전년동월대비로는 8.4% 오른 수치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전월대비 8개 지역은 상승, 3개 지역 보합, 6개 지역은 하락한 것으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브루나이 최초의 사장교인 '순가이 브루나이' 다리가 최근 개통됐다. 높이 157m로 브루나이에 있는 건축구조물 중 최고 높이에 달한다. 시공을 맡았던 대림산업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개통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브루나이 국왕 즉위 5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거행됐다.순가이 브루나이 대교는 서울 한강에 해당하는 브루나이 강에 놓이는 첫 사장교다. 주탑이 한 개인 사장교이며, 왕복 4차선에 총 길이는 712m, 주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GS건설이 공사비 1조원 규모인 서초구 한신4지구 재건축을 수주했다.이로써 그동안 반포 지역에서 유독 강세를 보인 GS건설은 반포에서 약 1만 가구에 육박하는 자이 타운을 형성하게 될 전망이다. 1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한신4지구 재건축 조합 임시총회에서 GS건설은 1359표를 얻어 1218표를 얻은 롯데건설을 제치고 시공사가 됐다. 이 단지는 '신반포메이플자이'로 바뀔 예정이다.한신4지구 재건축은 신반포8∼11·17차에 녹원한신아파트와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상장폐지에 자본잠식까지 파산위기를 맞았던 '70년 건설·토목명가' 삼환기업이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다. 12일 법원 및 소액주주 모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기준 삼환기업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개시된다. 관리인에는 정화동 삼환기업 대표가 선임됐다.이번 법정관리는 지난달 11일 경영진이 아닌 소액주주들의 법정관리 요청을 서울회생법원에서 받아들여진 것이다.소액주주들이 회사를 살리기 위해 직접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소유지분의 10%가 넘으면 법정관리를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추석연휴 동안에도 서울 아파트가격이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추석전 가파르게 올랐던 강남권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일부 둔화됐으나 평균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1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0월 둘째주 (10월 9일 기준) 서울 지역 아파트 가격은 지난달 9월 25일에 비해 0.08% 올랐다. 경기와 인천은 각각 0.05% 상승했다. 이번 주간 조사는 추석 연휴로 인해 2주간 변동률이 한번에 집계됐다. 강남권은 경우 송파구(0.25%), 강남구(0.12%), 강동구(0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폭을 확대하며 3주 연속 올랐다.2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지역 주간 아파트 가격(25일 조사기준)은 지난주 대비 0.08% 상승했다. 이는 지난주 상승률(0.04%)보다 오름폭이 2배나 확대된 것이다.특히 강남4구는 전주에 비해 0.2%가 오르며 8·2부동산 대책의 충격에서 벗어난 모습이다.잠실 주공5단지의 최고 50층 재건축 허용으로 주변 아파트 호가가 오른 송파구(0.55%)가 지난 주에 이어 상승세를 주도했다.또 8.2대책 이후 줄곧 하락세를 기록했던 강남구도 개포주공 1단지, 압구정 현대 등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신반포22차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현엔은 강남 재건축 시장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신반포22차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응찰했다. 27일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진행된 총회에서는 참석 조합원 중 86%의 지지를 얻었다. 총 공사비는 576억원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현엔)이 신반포22차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수주로 현엔은 강남 재건축 시장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신반포22차는 서초구 잠원동 65-33일대에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대림산업은 말레이시아 만중 지역에 건설한 1000㎿급 만중5 석탄화력발전소가 착공 45개월 만인 28일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만중5 석탄화력발전소는 공사비만 1조3000억원에 이르는 대형 프로젝트다. 앞으로 13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말레이시아 중부지역에 공급하게 된다.대림산업은 일반적으로 1000㎿급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에는 50개월 이상 소요되지만, 만중5 석탄화력발전소는 이보다 5개월 빨리 공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대림산업은 지난 2013년 8월 프로젝트
현대건설이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시공권을 따냈다. 이에 따라 반포주공1단지는 현대건설의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로 탈바꿈하게 됐다.반포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은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투표 결과 현대건설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결과 기호 2번 현대건설이 1295표를 받으면서 GS건설(886표)을 제치고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공사비만 2조6400억원에 달하는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수주전은 지난 4일 시공사 입찰을 마친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전국 미분양 주택이 두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5만3130호로 전달보다 2.1%(1152호) 줄었다고 26일 밝혔다.미분양 주택은 지난 5월 5만6859호에서 6월 5만7108호로 늘어난 뒤 7월 5만4382호로 줄어든 데 이어 지난달도 감소세를 이어갔다.다만 악성 미분양인 준공 후 미분양은 8월 9928호로 전달보다 1.3%(128호) 늘었다.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 5월 1만74호에서 6월 9981호, 7월 9800호로 두달 연속 줄었다가 지난달 증가세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한화건설은 오는 10월 지하철 5호선과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단지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을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29-1번지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서 주거, 업무, 상업시설을 함께 갖춘 원스톱 라이프 단지로 지하 5층~지상 30층, 3개 동, 총 296가구로 구성된다.전용면적 29~84㎡ 아파트 185가구, 전용면적 21~36㎡ 오피스텔 111실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 148가구와 오피스텔 78실이 일반분양 된다.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20일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지구 관광휴양1단지 6-1, 6-2블록 일대에 프리미엄 오션 라이프 복합단지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한화건설에 따르면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지상 1~29층, 레지던스 5개동, 오피스텔 1개동, 고급 리조트, 상가 등 총 6개동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 348실과 오피스텔 180실이다.전용면적 별로는 레지던스가 ▲113㎡ 4실 ▲136㎡ 2실 ▲141㎡ 86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GS건설과 현대건설 사장이 직접 발 벗고 나섰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엘루체 컨벤션센터에서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조합 주최 시공사 선정 합동 설명회가 열렸다. 반포1단지는 공사비만 2조6000억원이고 금융비용 등을 합하면 총사업비가 10조원에 이르는 역대 최대 재건축사업이다.임병용 GS건설 사장은 이날 현대건설의 입찰제안서 상세 내역 공개에 대해 지적했다.임 사장은 “GS건설의 핵심요지는 입찰제안서 상세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제주시 노형동에 단독형 고급 타운하우스 ‘다담하우제’가 들어선다.다담하우제는 2만2000㎡에 1단지 9가구, 2단지 17가구, 3단지 15가구 등 총 41가구가 건립된다. 가구 타입과 면적도 다양하다. A, B, C 타입에서 전용면적 186~275㎡으로 수요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전체 41가구 가운데 현재 9가구는 준공돼 분양을 받으면 바로 입주할 수 있다. 나머지 가구는 토지와 주택을 동시에 분양하고 토지만 별도로 팔지는 않는다. 가구당 대지 분양면적은 500~600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건설은 21일 과도한 이사비 제안에 대한 국토부와 서울시의 시정 지시에 대해 “겸허히 수용하며 조합측과 상의해 수정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이는 강남 재건축 수주전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이날 국토교와 서울시가 무상 이사비 7000만원은 위법 소지가 있다며 시정 지시를 한데 따른 조치다. 현대건설 측은 "서울시 표준공동사업시행협약서, 조합입찰지침서 및 조합 공동사업시행협약서에 근거 규정에 의거해 사업제안서 상 조합원의 혜택을 위한 이사비를 제시했다"며 "이는 기업의 이윤
8·2대책으로 주춤했던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2주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상승폭도 4배나 확대됐다.특히 송파구는 재건축 사업 진척 영향으로 지난주 대비 0.25%나 오르는 급등세를 보였다 2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18일 기준 서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4% 상승했다. 이는 전주(0.01%) 상승폭의 4배에 달한다.8·2대책에 전국적으로 신중한 매수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본격 가을이사철이 도래하면서 거주선호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강남권역을 중심으로 크게 확대됐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경기 포천시에 LNG복합화력발전소가 완공됐다.대우건설은 포천복합화력 민자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포천복합화력 민자발전사업은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일원에 940 메가와트(MW)급 LNG복합화력발전소 1기를 건설하는 공사다. 지난 2013년 2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확정·발표한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민자발전사업이다.이 발전서는 앞으로 30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주는 대우건설의 계열사인 포천민자발전주식회사, 발전소 운영은 대우건설의 발전운영 자회사인 대우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