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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12일 상승 출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6% 상승한 2781.98로 장을 시작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25% 오른 8816.89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24% 상승한 1511.32로 출발했다. 전거래일 증시는 경제지표 악화와 미국의 제재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71% 내린 2774.75로 장을 마감했다.
글로벌비즈
최아람 기자
2019.08.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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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은행은 12일 위안화 기준치를 8거래일 연속 절하한 1달러=7.0211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이는 지난 9일 위안화 기준치 1달러=7.0136위안 대비 0.0075위안, 0.11% 다시 내린 것이다.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6684위안으로 주말(6.6297위안)보다 0.0387위안, 0.58% 크게 내렸다.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유로=7.8767위안, 1홍콩달러=0.89539위안, 1영국 파운드=8.4528위안, 1스위스 프랑=7.2364위안, 1호주
글로벌비즈
최아람 기자
2019.08.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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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는 12일 혼조세로 출발했다가 위안화 약세를 둘러싼 미중 대립에 대한 경계감이 일부 후퇴함에 따라 상승 반전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9일 대비 69.82 포인트, 0.27% 밀린 2만5869.48로 거래를 시작했다.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2.38 포인트, 0.02% 상승한 9996.22로 장을 열었다.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가 1.3% 오르고 있다.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은 0.8%, 유방보험이 0.6% 상승하는 등 주력주가 견조
글로벌비즈
최아람 기자
2019.08.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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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 환율은 12일 미중 무역전쟁 격화 우려가 이어지면서 1달러=105엔대 전반으로 올라 시작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오전 8시56분 시점에 1달러=105.36~105.37엔으로 지난 9일 오후 5시 대비 0.28엔, 0.26% 상승했다.앞서 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3거래일째 올라 8일 대비 0.40엔 상승한 1달러=105.60~105.70엔으로 폐장했다.미중 통상전쟁이 좀처럼 끊나지 않을 것이라는 경계감에 뉴욕 증시가 하락하고 장기금리 저하도 미일 금리차를 축소
글로벌비즈
최아람 기자
2019.08.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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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통신기업 화웨이가 9일 미국의 거래제한 규제를 받고 있는 가운데 자체 개발한 운영시스템(OS)인 '훙멍(鴻蒙)'을 공개했다.리처드 위 화웨이 소비자부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중국 광둥성 둥관에서 열린 화웨이 개발자대회에서 "훙멍은 다양한 스마트폰 기기에서부터 스마트 스피커까지 적용될 수 있는 광범위한 운영시스템"이라고 말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위는 또 "훙멍은 디바이스간 연결을 가능케 하는 화웨이 사물인터넷(IoT) 구축의 한 영역"이라며 "이제 구글의 안드로이드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운영시스템을 적용하지 않고도 스
글로벌비즈
최아람 기자
2019.08.1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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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반도체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 및 수출심사 우대국인 화이트국가(백색국가) 제외에 이어 한국에 대한 추가 수출규제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일본 경제산업상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대(對)한국 수출규제를 강화한 반도체 핵심 소재 3개 품목 일부에 대해 수출을 허가했다고 밝히면서 추가로 수출규제를 강화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그는 "(반도체 핵심 소재) 3개 품목 외에도 개별적, 구체적으로 부적절한 사례가 나오면 해당 품목을 '개별 허가' 신청 항목에 추
글로벌비즈
이종수 기자
2019.08.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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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통신기업 화웨이가 수학, 과학 분야 수재들에게 동료들보다 5배 높은 연봉을 주겠다며 구애에 나섰다. 미국의 제재가 심화되면서 기술자립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8일 화웨이가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수학, 과학 분야의 인재들을 모집하며 동료들보다 '임금 5배'를 지급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화웨이는 이날 대화 애플리케이션인 위챗(微信) 공식계정을 통해 "당신이 만일 최고 중에 최고이며, 과학의 한계선을 허물고 싶다면 우리는 당신을 원한다"는 공고를 냈다.화웨이는 이
글로벌비즈
최아람 기자
2019.08.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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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고금리'를 유지하고 있다며 또다시 비난했다.지난주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기준금리를 종전 연 2.25~2.50%에서 연 2.00~2.25%로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여전히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금리가 높다는 주장이다.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누군가는 내가 강달러 현상에 상당히 기뻐할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아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수준인 미 연준의 고금리는
글로벌비즈
최아람 기자
2019.08.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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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내달 초 워싱턴에서 개최할 예정인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취소할 가능성을 내비쳤다.CNBC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미중 무역전쟁 격화와 관련해 "중국이 합의하고 싶어 하지만 나는 합의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중국 측이 미국 측 요구에 충분히 응하지 않는데 불만을 표출했다.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중단할지를 묻자 "그럴지도 모른다. 무슨 일이 생길지 보자"고 밝혀 교섭을 보류할 수도 있음을 분명히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미
글로벌비즈
이종수 기자
2019.08.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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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람(林鄭月娥) 홍콩 행정장관은 범죄인 인도법(逃犯條例 송환법) 개정에 반대하는 시위 사태가 2개월째 이어지면서 홍콩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10일 보도했다.동망(東網) 등에 따르면 람 행정장관은 전날 저녁 홍콩 경제계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진 후 기자회견에 나서 일련의 반정시위에 대해 "폭력적인 사태까지 빚어지면서 관광과 소매업 등 경제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 대단히 우려할만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람 행정장관은 "상황이 이대로 계속 악화하면 중국 정부도 좌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해 홍콩에 주
글로벌비즈
최아람 기자
2019.08.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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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9일(현지시간) 미국이 아직 추가관세를 매기지 않은 중국에서 수입하는 제품 전부에 25% 제재관세를 부과할 경우 중국의 향후 1년간 경제성장률이 0.8% 포인트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AP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IMF는 이날 발표한 중국 경제에 관한 연차 보고서에서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과 관련해 이같이 경고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직 제재대상이 아닌 중국산 수입품 3000억 달러 상당에 대해 9월1일부터 10% 추가관세를 발동한다는 방침을 공표했다.IMF는 예정대로 10%의 제재관세를 적용할
글로벌비즈
최아람 기자
2019.08.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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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방위적인 압박으로 받고 있는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채 화웨이(華爲) 기술은 브라질에 8억 달러(약 9700억원)를 투입해 차세대 이동통신(5G) 관련 기기를 생산한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재화망(財華網) 등이 10일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브라질 상파울루주 주앙 도리아 지사는 전날 상하이를 방문, 화웨이 간부와 회담한 후 화웨이가 현지에 5G 기지국 등을 제조하는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는 동맹과 우호국에 중국 정부와 연계를 가진 화웨이를 5G 사업에서 배제하라고 요청했지만 브라질 정부는 고용
글로벌비즈
이종수 기자
2019.08.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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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는 9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기대 등에 따른 수급 우려로 대폭 오른 채 마감했다.신화통신과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에서 이날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1.96달러, 3.70% 급등한 배럴당 54.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기준유 브렌트유 10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1.15달러, 2.0% 크게 올라간 배럴당 58.53달러로 폐장했다.OPEC이 생산조정을 강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했다.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
글로벌비즈
최아람 기자
2019.08.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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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 우버가 2분기 50억달러 넘는 순손실을 내며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놨다. 실적 발표 후 우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10% 넘게 하락했다가 4% 수준으로 하락폭을 좁혔다.8일(현지시간) CNBC 등은 우버가 2분기 순손실 52억4000만달러(약 6조3000억원), 주당 순손실 4.72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시장은 주당 3.12달러의 순손실을 예상했었다.매출도 31억7000만달러(약 3조8000억원)로 전망치(33억6000만달러)에 못 미쳤다.우버의 핵심 사업인 자동차 운송 부문의 총 예약 규모
글로벌비즈
최아람 기자
2019.08.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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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6월 분기 일본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4% 증가했다고 닛케이 신문이 9일 보도했다.신문은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통계 속보치를 인용해 4~-6월 분기 GDP가 연율 환산으로는 1.8% 늘어났다고 전했다.시장 예상 중앙치는 실질로 전기 대비 0.1%, 연률 환산 0.4% 증가였는데 실제로는 이를 크게 상회했다.3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개인소비와 설비투자가 견조하면서 내수가 성장을 견인했다.
글로벌비즈
최아람 기자
2019.08.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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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규제개혁 특별 자문을 역임한 거물 투자자 칼 아이컨이 "(기준)금리를 내리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아이컨은 8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출연해 "인하에 대한 논쟁이 있지만 마이너스(-) 금리로 내린 유럽의 경제 상황을 봐라. 나는 그게(금리인하) 문제에 대한 최종 해답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미국 경제의 기록적인 확장 기록을 이어가려면 미중 무역전쟁이 마무리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중국과의 문제를 정말로 해결해야만 한다. 중국 문제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글로벌비즈
이종수 기자
2019.08.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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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7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고 국가통계국이 9일 발표했다.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국가통계국은 이날 7월 CPI 상승률이 전월의 2.7%보다 0.1% 포인트 확대했다고 전했다.시장 예상 신장률도 2.7%인데 실제로는 이를 웃돌았다.도시 CPI는 2.7%, 농촌 2.9% 각각 올랐다. 식품가격은 9.1% 크게 뛰었으며 비식품가격 경우 1.3% 상승했다.
글로벌비즈
최아람 기자
2019.08.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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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산가치를 지닌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사상 처음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8일(현지시간) CNBC는 아람코가 오는 12일 이사회를 개최한 이후 채권 투자자들을 위한 투자설명 컨퍼런스 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아람코 임원진은 이번주 미국 보스턴에서 은행 관계자들을 만나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아람코의 기업공개(IPO)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칼리드 알팔리 사우디 에너지장관은 최근 "아람코가 2020년에 대중에게 공개될 것"이라며 내년 상장 계획을
글로벌비즈
최아람 기자
2019.08.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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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여파로 중국에서 식품 가격이 1년 사이 9.1% 급등했다.8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7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지난해 동기 대비 2.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CNBC에 따르면 중국의 7월 식품물가는 1년 전과 비교해 9.1% 급등했다. 6월 식품물가 상승률은 8.3%였다.비식품물가는 1.3% 올랐다.세계 최대 돼지고기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은 ASF의 타격에 시달리고 있다.
글로벌비즈
최아람 기자
2019.08.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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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리차오(李超) 부주석은 무역전쟁을 벌이는 미국 등의 외부 충격에도 중국 자본시장이 저항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재화망(財華網)과 중국증권망(證券網)은 9일 증시를 관장하는 중감회의 리차오 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 압박과 환율조작국 지정 등으로 중국 자본시장에 영향을 받고 있는데 대해 충분히 버티고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고 전했다.리차오 부주석은 관영 매체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수입제품 3000억 달러 상당에 대한 추가관세 발동 등 일련의 조치를 겨냥해 "미국이
글로벌비즈
최아람 기자
2019.08.10 16:21